개그맨 김숙 8세 연하 전 야구선수 이대형 핑크빛 기류 열애설 터지나

코미디언 김숙과 프로 야구선수 출신 이대형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계속됐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2회에서는 버거집 셰프들, 친한 운동부 선후배와 함께 야유회를 떠난 전 야구선수 김병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지난주 김병헌은 셰프 대 운동부로 팀을 나눠 명량 운동회를 개최했다. 철봉 매달리기에서 이대형이 패재하자 MC 김숙은 "그냥 매달려 있으라니까 어깨에 무리갈 뻔 했잖나"라며 크게 아쉬워하며 걱정했습니다.

김숙의 드문 사심 노출에 MC 전현무는 "진짜 적응 안 된다"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김숙은 "어깨가 아픈데도 저걸(피구, 인간 뜅틀) 한 거다. 이제 제가 지켜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병헌이 "대형이가 버거집 한번 모시고 오라고 했습니다. 찐으로"라며 김숙을 초대하자 김숙은 머리를 주섬주섬 정리하더니 입가의 침을 오버스럽게 닦았습니다.

지켜보던 전현무는 "누나, 장난할 때가 아니다. 그런 콩트 하지 마라. '찐'일 수도 있으니 그런 거 하지 마라"고 말렸다. 김숙은 "보고 있을 수 있으니까 예쁘게 하고 있으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대형은 1983년 생으로 한국 나이 40세, 김숙은 1975년 생으로 한국 나이 48세다. 8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