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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상철 조문 불참 애도속 마녀사냥 논란

by 노마드 카엘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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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어 자가격리 고려하면 참석 불가능
추모 메시지 낼 개인 SNS도 없어

 

유상철 영정

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해 축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엉뚱하게도 전 축구선수 박지성을 향한 비판이 쏟아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박지성 부인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 등에는 박지성이 유상철 전 감독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비판하는 댓글이 상당수 게재됐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고령인 히딩크 전 감독도 건강이 안 좋은 상황에서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성은 조문은커녕 조화도 안 보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민지 전 아나운서를 함께 비판했습니다.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김 전 아나운서 측은 유튜브 채널에서 상당수 댓글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은 현재 영국 런던에 있어 국내에 입국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야 해 조문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2촌) 장례식 참석 외에는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

또 박지성은 개인 SNS가 없어 추모 메시지를 전달할 마땅한 방법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에게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비판하며 "박지성 부인 유튜브까지 가서 댓글 테러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게 바로 마녀사냥이다"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막내급 박지성과 고참 유상철 선수의 인연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인이된 선배의 부고를 듣고 가슴 아프겠지만 해외에 있어 참석이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이 되네요.

개인 sns 도 없으니 공개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유상철 전 감독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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