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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의사 남편 윤활제로 질 건강 및 관계 유지 전문의 칭찬

by 노마드 카엘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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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건조 문제에도 남편과의 관계를 유지 중이라는 장영란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칭찬을 건네 화제입니다.

6월10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이하 '평생동안') 3회에서는 윤정혜 산부인과 전문의, 안성민 뷰티 전문 한의사와 함께 여성들의 은밀한 고민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제는 바로 질 건강이었다고 합니다.

이날 자신을 평범한 40대 주부라고 밝힌 한 사연자는 "어느날 우연히 남편 카드 내역을 확인하다가 산부인과 결제 내력을 발견, 끈질기게 추궁한 끝에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는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남편의 산부인과 방문 이유는 바로 사연자의 질 냄새 때문이라는데요. 사연자는 "평소 제 질 냄새 때문에 부부관계가 하기 힘들었다는 남편은 저한테 큰 병이 있는 건 아닌지 물어보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고 실토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엄청난 수치심에 눈물까지 나더라"고 토로했다고 하네요.

 

사연자의 고민은 질 냄새를 치료해야 하는지, 만약 문제가 있는 거라면 어떻게 해야 냄새를 없앨 수 있는지였습니다.

이후 장영란은 "저도 냄새가 나봐서 안다"며 자신 역시 질염, 방광염에 걸려본 경험을 고백, "한 번 걸리는 게 어렵지 그 다음부턴 조금만 피곤해도 냉이 나오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언니들은 각자 질 건강을 위해 하고 있는 관리 방법들을 공유했습니다. 장영란은 속옷 삶기, 박효주는 좌욕, 조이현은 부인과 정기점검이었습니다. 이중 특히 김민정 아나운서는 "주 관심사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보니 쑥뜸을 뜨고 있다. 몸 온도를 올려야 한다고 해서"라는 방법을 전했고, 윤정혜 전문의로부터 칭찬을 받았답니다.

그뒤 윤정혜 전문의와 안성민 한의사가 본격적으로 바른 질 건강 정보 전달에 나섰는데요. 이들이 말하는 건강한 질 냄새는 약간 시큼한 정도 라고 합니다. 맥주 효모 냄새가 난다면 이는 곰팡이균에 감염된 것이었습니다.

출처 SBS Fil

 



이어 향긋한 질 냄새를 위해선 따뜻한 물보단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게 중요했다. 윤정혜 전문의는 "따뜻한 물로 자극이 가면 생식기 족 피부가 점막으로 돼 있어 굉장히 건조해진다. 건조해지니 가려워지고 가려우니 염증이 생겨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린 아이의 경우도 생식기 쪽은 평소 씻는 물 온도보다 살짝 시원하게 닦는 게 좋다고 추천했답니다.

질 건조 문제도 언급됐는데요. 질 건조의 증상은 성교할 때의 통증, 갈라지면서 생기는 피, 소변 볼 때의 통증, 자주 마려운 소변 등이었습니다.

장영란은 방광염, 질염에 이어 질 건조 역시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애를 키우고 힘들다 보니 그 쪽으로 문제가 많이 생겼다"는 것인데요. 그는 "건조해서 아프니까 남편과의 자리를 피하게 되고 결국 선택한 게 윤활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윤정혜 전문의는 "좋은 방법.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가 되면 혈액 순환 개선이 되며, 관계를 안 하는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게 잘 유지 된다고 한다"고 칭찬했습니다.

반면 김성령은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남편과 친구처럼 살잖나"며 관계가 없는 부부를 대변했습니다. 그녀는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데 질이 건조하면 잡고 가야 하냐"고 질문했고, 윤정혜 전문의는 "질 건조가 있으면 비뇨 생식기계 위축이라고 말한다. 방광도 처지고 옛 어른들이 '나 밑이 빠졌네' 하시는 것처럼, 처음에 잡아주지 않으면 골반 안 근육이 밑으로 빠지면서 골반 장기 탈출까지 될 수 있다. 미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답니다.

이후 윤정혜 전문의는 이날의 베스트 카운셀럽, 일명 '질 박사'로 장영란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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