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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이혼가정 고백 홍진경 눈물 연애도사

by 노마드 카엘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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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고우리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음을 밝혔습니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배우 이채영과,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겸 배우 고우리(고나은)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습니다.

사랑 앞에서 현실적이라는 이채영은 “연애를 하면 똑같이 24시간이 있다. 어느 정도 할애를 해야하고 아까워 하면 안되는데 그 시간이 아까웠다. 반복되는 상황들이 쌓여 연애를 포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채영은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그런게 좋은데, 나중에는 그게 지쳤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그런데 이런 스타일이 오히려 남자를 미치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고우리는 “제 전 남친같아서 소름 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이채영은 “이제는 성숙해져서 문제점을 좀 정확하게 알아서 조언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sbs plus

사주 도사를 찾은 이채영은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언제쯤 결혼을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박성준 사주도사는 “이채영님은 일단 옹달샘이라고 하는 물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화려하게 나서서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고 은둔하려는 기질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주도사는 이채영에게 “존중할만한 남자에 대한 동경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웬만한 남자는 존중이 안 된다. 만나다 보면 비판적인 시각으로 단점을 잘 찾는다. 그러다 보니까 약간 만만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우리를 만난 사주도사는 “사주의 느낌이 정처 없다. 명확한 목표나 지향점이 없다”라고 말했고, 고우리는 “어릴 때부터 제 뜻대로 살 수 없는 환경이었다.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이 헤어지시면서 제가 계속 왔다갔다 해야했다. 초등학교도 다섯 군데를 다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고우리는 “유년 시절에 항상 생각하는 게, 친구들은 자기의 목표나 꿈을 향해 달려가고 그런 평범한 고민들을 할 때, 저는 그런 고민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내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하지?’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하지’라는 고민을 어려서부터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sbs plsu


이어 고우리는 “‘내가 결정해서 뭘 해? 어차피 그대로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할 때도 ‘너 좋은거 해’라고 하는 스타일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경험을 많이 했다. 그래서 (연애를 할 때도) 끝맺음이 약하고 그러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우리는 “살아있는거 자체가 힘들었다.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난 커서 뭐가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친구들이 부러웠다. 열정적으로 지내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요즘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좋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눈물을 흘리며 “속사정도 모르고 놀린 것 같다”라고 미안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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