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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제딸 (남)경민이 세번째 청첩장이네요♡"
배우 윤다훈(본명 남광우)이 세번째 딸 청첩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윤다훈의 딸 남경민은 20여년전 윤다훈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 '미혼부'로 세상에 처음 알려진 주인공인데요.
윤다훈은 17일 지인들에게 딸 남경민의 모바일 청첩장을 띄우면서 "코로나 때문에 본의 아니게 세 번째 연락을 드리게 됐는데 남들보다 세 배 더 축복을 받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애틋한 부성애를 표현했습니다.
남경민은 아버지에 이어 연기자로 활동한 2세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했다. 아버지의 후광을 피하기 위해 예명 서지은으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학교 2013',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했습니다.
윤다훈은 1983년 MBC '3840 유격대'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 박상면 정웅인 등과 출연한 MBC TV 시트콤 '세 친구'가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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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은 다음달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갖는다고 합니다. 신랑은 남경민이 연극 '엽기적인 그녀'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사랑에 빠진 배우 윤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다훈 딸 남경민 양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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