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이 결혼반지를 재활용했던 전 남편을 떠올리며 분노했습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파란만장한 과거를 털어놓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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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청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잊고 있던 혼수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혼수 이야기하면 열 받는다"며 "나는 결혼반지에 사연이 많았다. 그 결혼반지가 무려 다섯 여자를 거친 반지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청은 "다섯 번 결혼한 남자가 여자한테 그 반지를 줬다가 이혼할 때 뺏었다가 은행에 넣었다가 그랬던 거다"라며 결혼반지마저 재활용했던 전 남편을 언급하며 분노했습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그래도 사이즈들이 얼추 다 맞았나 보다. 그것도 희한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또 김청은 "나는 이혼할 때 알몸만 나왔다. 반지고 혼수고 다 주고 나왔다. 근데 사람들은 내가 그 반지에 넘어갔다고 얘기하더라"라며 루머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래서 다 내 탓이라고 여기고 강원도 절에 들어가서 1년 반 칩거한 거다. 눈물 날 거 같다"며 "1년 반 동안 법당 닦으면서 108배하고 그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김영란은 과거 피시앤칩스 사업 실패로 7억 원을 날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음식을 먹던 중 피시앤칩스가 나오자 "나는 피시앤칩스에 대한 추억이 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김영란은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 생선이 비싸지 않냐. 근데 내가 그때 한국에서 피시앤칩스 사업을 했다"며 "매장을 서초동, 광화문, 서강대 세 군데에서 했는데 그때 7억 원을 날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피시앤칩스가 한국에서 안 되는 이유는 시애틀은 바다가 많아서 생선이 신선한데 한국은 다 냉동이었다. 그래서 맛 자체가 한국에서는 그 맛이 안 나는 거다"라며 "하지만 그때 나는 잘 모르고 하라고 하니까 한 거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김영란은 "내가 안 해본 짓이 없다. 별짓 다 했다. 그때 방송하지 말고 사업하라고 해서 했는데 돈만 잔뜩 날렸다. 눈물의 피시앤칩스다. 이거 때문에 열 받아서 영국까지 갔었다"며 본인의 과거를 소환하며 점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임신해서 방송 안 하고 외식 사업했다. 그때 월급 한 달에 300만 원 줬는데 방송하면 그거 10배는 벌었다"며 폭주했고, 결국 혜은이가 나서서 김영란을 진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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