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자 배우 A씨 파도에 휩쓸려 추락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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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탤런트 A씨가 강원도 양양 낙산항 방파제에서 파도에 휩쓸려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24일 한 언론사에서 A씨와 동행했던 동료 남성 탤런트 B씨의 말을 빌려 "23일 오전 영화 미팅을 위해 강원도 양양을 방문한 뒤 낙산항 방파제를 갔는데 갑작스럽게 5m 정도의 파도가 쳐서 A씨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파도에 휩쓸린 뒤 바위 틈에서 버티고 있었고 B씨는 방파제 아래로 뛰어들어 A씨를 업고 약 200m 거리의 해안가에서 A씨를 해경에 인계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를 요한다는 의견에 서울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갈비뼈가 골절돼 폐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 역시 A씨를 구하기 위해 방파제에서 뛰어내린 여파로 무릎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B씨는 "이번 사고가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 추락한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애초에 허술한 방파제 떄문에 사고를 당한 것인데 오해되고 있는 점이 문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여배우 A씨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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