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케빈 형 경찰 체포 충격 여자친구 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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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는 데빈 라트레이가 이달 초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한 호텔방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나홀로집에 케빈 형 라트레이 화면

오클라호마 카운티 지방검사의 기소 의견서에 따르면, 라트레이는 중죄인 교살에 의한 가정폭행과 구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와 여자친구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한 레스토랑에서 술 몇 잔과 와인 한 병을 마셨다고 전해졌는데요.

나홀로집에 케빈 형 라트레이

두 사람은 후에 코요테 어글리 살롱이라는 다른 업소로 가서 술을 더 마셨다고 합니다. 바에 있던 두 여자가 그의 사인을 요청했을 때, 라트레이의 여자친구는 그들에게 두 장의 미리 서명된 카드를 주었습니다. 라트레이는 여차친구가 두 여성에게 돈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는 “라트레이가 나를 침대에 팽개치고 한손으론 목을 조르고 한손으론 입을 틀어막았다. 손을 깨물며 저항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를 때리면서는 '이렇게 죽는 거야'라고 했고, 난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호텔 방에서 뛰쳐나간 여자친구는 나중에 개인 물품을 가지러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때 그의 폭행이 다시 시작됐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얼굴과 가슴, 윗입술과 오른쪽 눈에 멍이 드는 등 다발성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를 받은 라트레이는 보석금 2만 5,000달러(약 3,000만원)을 내고 풀려났다고 합니다. 나홀로집에 케빈 형으로 출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폭행으로 경찰 체포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니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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