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수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청바지를 착용한 채 긴 다리를 뽐낸 수영 모습이 담겼있습니다.
특히 프로필상 172cm인 그는 장신 다운 긴 다리는 물론 작은 얼굴로 감탄을 자아냈고, 누리꾼들은 갈수록 물오르는 비주얼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배우 정경호와 2012년부터 교제,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수영은 30일 공개되는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했습니다.
장수커플인 만큼 두 사람의 열애가 결혼으로 이어질지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사입니다. 수영은 2017년 정경호 친동색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가족들과도 살갑게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경호는 드라마 '미씽나인' 종영 당시 결혼 관련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는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정경호는 '택시' 출연 당시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얘기하고 싶다. 수상 소감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하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수영은 영화 '걸캅스' 인터뷰 당시 결혼 관련 질문에 대해 "정말 많이들 물어봐주시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고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라고 답했습니다.
선남 선녀인 두분의 오랜기간 연애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곧 10주년이 되는만큼 두분의 예쁜사랑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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