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그리운 추억들이모여있는 곳!
아무리 날씨 좋은 제주도지만 비가 올때도 있고,
겨울에는 가끔이지만 눈이 올때도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실내에 위치한 박물관을 많이들 가실텐데요.
제주도에 놀러가서 지난 겨울 눈이 많이 오는 날에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박물관을 방문 해 보았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기도 좋지만 어른들 모시고 가면 더 좋은 곳.
우리 나라가 어려운 시절, 고향이 그리워지는 조천읍에 위치한
선녀와 나무꾼, 근현대사 박물관을 가 보았어요.
사진에서 보시면 정말 제주에 눈이 많이 왔죠~
제주도를 한 열번은 가봤지만 이렇게 눈이 많이 온 적은
처음이었어요.보시는 사진이 선녀와 나무꾼 입구입니다.
정말 추억의 차인 현대 포니도 보이고요.
예전 서울역도 만들어 놓았는데 흥미롭네요^^
실내에 들어가면 이렇게 그 옛날의 동네 느낌을
살려서 만들어 놓은 모형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살던 시대는 아니지만 티비나 영화에서 보던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이 되더라구요.
와~ 이거 기억 하시나요?
어릴적 저 말타면서 놀이 했던 기억이 살짝 기억이 나는데요.ㅎㅎ
저게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놀이 였더라구요.
요즘 아이들도 왠지 좋아할거 같아요^^
통로를 따라 쭉 걸으면서 구경하다 보면
실제 세트장 같은 느낌의 동네를 볼 수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 동네를
실제로 거닐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인상 깊더라구요.
뭔가 옛날 그 동네 골목을
실제로 걷는 느낌을 받았어요.
평화로우면서 쉬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진열되 있는 물건들은 실제로
그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물건을 기부 받아서 진열 해 놓은 거 같아요.
(유치원 가방에 이름이 각각 적혀 있더라구요?)
자개장 보이시나요?
제가 아주 어릴때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인데,
당시의 유행을 잘 표현 해 놓은 집안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어요.
관람로를 따라 쭉 가면
옛날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 벽화, 나이트클럽, 변소 등을
표현한 모형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다소 웃기게 표현된 모형들은
지나가면서 피식 웃음을 유발 시키더라구요^^
이렇게 학교의 교실도 볼 수 있었는데요 .
정말 당시에 반백명씩 한교실에서 수업받던
그 모습을 그대로 표현 해 놓았어요.
정말 세어보니 적어도 30~40명은 되는거 같더라구요.
저 오른쪽 위에 자연 이라고 적혀있는
위로 넘기는 책모양 교육자료는
수십년간 잊고 살았는데 한 20년만에
제 기억을 되 살려 놓은 재밌는 경험 이었어요.
저도 아날로그 세대인 90년대에 학교를 다녀서....
저걸 이해 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이어지는 관람로에서는 동물들 모형도 많았구요.
옛날 시장 및 장터 등도 표현 해 놓았습니다.
그 외에도 공포의 집, 그때 그 군시절 내무반 등
예전 근대사에 우리나라의 모습을
잘 표현 해 놓은 선녀와 나무꾼이었어요.
비올때나 눈올때 실내 관광지를 찾을 때
제주에서 갈 만한 선녀와 나무꾼.
아이들 체험식 교육으로도 괜찮고
어르신들 예전의 향수를 불어 일으킬 수 있는
괜찮은 뮤지엄으로 추천 드립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왜 선녀와 나무꾼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근현대사 박물관, 옛날 박물관
이렇게 이름을 지으면 뭔가 기대치를 반영하고
가기때문에 뭔가 홍보성으로
이렇게 지은거 같은데요.
혹시 이름이 왜 선녀와 나무꾼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 주세요^^
선녀와 나무꾼 입장료 할인은 네이버 페이로
예약하시면 할인 받으 실수 있어요.
이상 제주에서 눈오는 날 방문했던
선녀와 나무꾼 방문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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