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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여행 선녀와나무꾼 비올때 가기좋은 실내 근현대사 박물관

by 노마드 카엘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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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그리운 추억들이

모여있는 곳!

아무리 날씨 좋은 제주도지만 비가 올때도 있고,

겨울에는 가끔이지만 눈이 올때도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실내에 위치한 박물관을 많이들 가실텐데요.

제주도에 놀러가서 지난 겨울 눈이 많이 오는 날에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박물관을 방문 해 보았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기도 좋지만 어른들 모시고 가면 더 좋은 곳.

우리 나라가 어려운 시절, 고향이 그리워지는 조천읍에 위치한

선녀와 나무꾼, 근현대사 박물관을 가 보았어요.

 

사진에서 보시면 정말 제주에 눈이 많이 왔죠~

제주도를 한 열번은 가봤지만 이렇게 눈이 많이 온 적은

처음이었어요.보시는 사진이 선녀와 나무꾼 입구입니다.

정말 추억의 차인 현대 포니도 보이고요.

예전 서울역도 만들어 놓았는데 흥미롭네요^^

실내에 들어가면 이렇게 그 옛날의 동네 느낌을

살려서 만들어 놓은 모형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살던 시대는 아니지만 티비나 영화에서 보던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이 되더라구요.

와~ 이거 기억 하시나요?

어릴적 저 말타면서 놀이 했던 기억이 살짝 기억이 나는데요.ㅎㅎ

저게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놀이 였더라구요.

요즘 아이들도 왠지 좋아할거 같아요^^

 

 

통로를 따라 쭉 걸으면서 구경하다 보면

실제 세트장 같은 느낌의 동네를 볼 수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 동네를

실제로 거닐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인상 깊더라구요.

뭔가 옛날 그 동네 골목을

실제로 걷는 느낌을 받았어요.

평화로우면서 쉬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진열되 있는 물건들은 실제로

그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물건을 기부 받아서 진열 해 놓은 거 같아요.

(유치원 가방에 이름이 각각 적혀 있더라구요?)

자개장 보이시나요?

제가 아주 어릴때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인데,

당시의 유행을 잘 표현 해 놓은 집안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어요.

 

 

관람로를 따라 쭉 가면

옛날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 벽화, 나이트클럽, 변소 등을

표현한 모형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다소 웃기게 표현된 모형들은

지나가면서 피식 웃음을 유발 시키더라구요^^

이렇게 학교의 교실도 볼 수 있었는데요 .

정말 당시에 반백명씩 한교실에서 수업받던

그 모습을 그대로 표현 해 놓았어요.

정말 세어보니 적어도 30~40명은 되는거 같더라구요.

저 오른쪽 위에 자연 이라고 적혀있는

위로 넘기는 책모양 교육자료는

수십년간 잊고 살았는데 한 20년만에

제 기억을 되 살려 놓은 재밌는 경험 이었어요.

저도 아날로그 세대인 90년대에 학교를 다녀서....

저걸 이해 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이어지는 관람로에서는 동물들 모형도 많았구요.

옛날 시장 및 장터 등도 표현 해 놓았습니다.

그 외에도 공포의 집, 그때 그 군시절 내무반 등

예전 근대사에 우리나라의 모습을

잘 표현 해 놓은 선녀와 나무꾼이었어요.

비올때나 눈올때 실내 관광지를 찾을 때

제주에서 갈 만한 선녀와 나무꾼.

아이들 체험식 교육으로도 괜찮고

어르신들 예전의 향수를 불어 일으킬 수 있는

괜찮은 뮤지엄으로 추천 드립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왜 선녀와 나무꾼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근현대사 박물관, 옛날 박물관

이렇게 이름을 지으면 뭔가 기대치를 반영하고

가기때문에 뭔가 홍보성으로

이렇게 지은거 같은데요.

혹시 이름이 왜 선녀와 나무꾼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 주세요^^

선녀와 나무꾼 입장료 할인은 네이버 페이로

예약하시면 할인 받으 실수 있어요.

이상 제주에서 눈오는 날 방문했던

선녀와 나무꾼 방문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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