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다현 아버지 청학동 훈장 김봉곤

미스트롯2 미 김다현 양의 아버지가 청학동 훈장님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님인데요.

김다현 인스타

김다녀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김다현 양의 수입을 "3 대 7로 나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봉곤 훈장은 딸 김다현의 수입 관리 방법을 밝혔는데요.

김봉곤 훈장은 '양가 부모님 용돈은 꼭 똑같이 드려야 한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김봉곤 훈장은 "우리 집에서 돈 버는 사람은 다현이뿐이다. 나도 수입이 없고 아내도 없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서당 운영이 아예 안된다. 강의 요청도 사라졌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김다현 인스타

이어 "다현이는 들어온 출연료를 꼼꼼히 확인한다. 계약을 했다. 3 대 7이다. 3은 아이, 7은 우리가 갖기로 했다. 처가 댁에 가려는데 다현이가 외할머니한테 용돈을 드리고 싶다더라. 근데 아내가 우리가 더 힘들다며 거절했다. 이처럼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다. 이에 원칙대로만 똑같이 드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봉곤 인스타

김봉곤 훈장은 '다현이 아빠'라고 불려지는 소감도 밝혔는데요.

MC 박수홍은 "요즘 핫하다. 이제는 '김다현 아빠'로 활동 중인 김봉곤 훈장님이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김봉곤 훈장은 "약 30년 동안 방송 활동을 했다. 항상 '훈장 김봉곤'이 고유명사였다. 얼마 전부터 '다현이 아빠'라고 하더라. 그런 말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삐쳤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조금은 속이 상하더라. 그런데 몇 번 듣다 보니까 감사하단 생각을 했다. 모든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길 바라고 행복하길 바라잖냐. 자식 덕분에 굉장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김봉곤 인스타

김봉곤 훈장은 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MBC 청학동 여름 예절캠프의 '청학동 훈장님'으로 활동했는데요. 2013년부터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선촌 서당의 훈장님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의 막내딸 김다현이 '미스트롯2'에서 당당히 3등을 차지한 뒤로 최근에는 '서당 훈장님'에서 '열혈 아빠'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스트롯2 미 김다현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때 김봉곤 훈장님 딸인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두 부녀의 케미가 상당히 좋아 보이네요. 앞으로도 두분의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