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김준희 남편 가세연 서로 다른 대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으로부터 불거진 의혹에 대한 한예슬과 김준희의 대처 방식이 사뭇 다른데요. 한예슬은 정면 반박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김준희는 3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어느 대처가 정답이라는 건 없지만 열애 중인 남자 친구, 결혼한 남편에 대한 의혹 제기인 만큼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연예계에 ‘가세연’으로부터 시작된 의혹들이 거친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남자 친구의 정체를 공개한다며 의혹을 시작으로, 배우 전지현과 남편의 별거설, 방송인 김준희의 남편 과거 폭로 예고로 파장을 일으켰지요.

한예슬은 지난달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후 한예슬의 남자 친구가 화류계에 몸 담았고, 단순 접대부가 아니라 유부녀 혹은 재력 있는 여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경제적 피해를 입혀 그로 인한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한예슬 인스타

한예슬은 한예슬스럽게 정면 돌파를 선언하고 대처했습미다. SNS 라이브로 “이거는 그냥 나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아서 왜 그러는지 의문”이라며 억울함을 밝혔고, 새 소속사를 통해서도 허위사실 유포,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예슬은 남자 친구를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밝혔고, 버닝썬 여배우가 자신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길 내가 더 원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의료 사고 보상금 루머, 남자 친구에게 사줬다는 5억 슈퍼카 등도 해명했고, 팬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답글을 달았습니다. 또한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나도 이젠 못 참아.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라며 모든 의혹을 해명하는 영상을 촬영 중인 근황도 공개했습니다.

한예슬이 제기된 의혹을 반박하고, 해명하고, 대처에 나서는 가운데 이와 다른 대처 방식을 보이는 이도 있습니다. 바로 김준희인데요.

‘가세연’은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간의 삶을 앓고 있다면서 “(피해자가) 당연히 있다. 요즘 포털 사이트에 김준희 기사가 많다. 김준희는 쇼핑몰 홍보기 때문에 기사를 너무 쉽게 써주면 안된다. 지누와 결혼 2년 만에 파경한 뒤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며 “김준희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했다. 지금 김준희와 쇼핑몰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SNS 댓글로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라고 물어보면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디.

해당 방송 뒤 김준희와 소속사 측은 이렇다 할 공식입장이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속사도 묵묵부답, 활발한 SNS 활동을 하던 김준희도 아무런 말이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폭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의혹만 제기된 상황인 만큼 입을 열기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활발하게 SNS를 하던 김준희가 비공개로 계정을 전환했다는 점이 의미심장합니다. 하루에도 몇 개씩 게시물을 올리던 김준희가 3일째 SNS 비공개 상태인 만큼 해당 의혹에 대한 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