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이승엽 사인볼 가격 최고 60배 차이
이승엽 사인볼 30만원 양준혁 5천원 실망
양준혁이 자신의 사인볼과 이승엽, 오승환 등의 사인볼의 가격 차이에 속상해 했습니다.
7월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준혁은 자신의 사인볼 시세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날 양준혁은 자신의 팬에서 지인이 된 사람들에게 야구 타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한 팬이 “40살 넘으니까 힘들다. 예전 같지 않다”라고 말하자, 양준혁은 “40살 넘어서 헉헉 거리면 어떻게 하냐. 나는 50살이 넘었다. 나는 일주일에 네 번 뛴다”고 자랑했답니다.
팬들은 “사회인 야구팀 나가면 성공한 덕후라고 한다”, “집에 가면 레전드 존이라고 사인 모아둔 곳이 있다. 매일 닦는다”고 말했고, 양준혁은 칭찬 세례에 어깨가 한껏 올라갔습니다.
양준혁이 “선수 출신 중에는 사인을 가장 많이 했을 거다”라고 말하자, 팬은 “사실 형님 사인은 흔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양준혁은 은퇴한 지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자신의 사인볼 가치도 올라갔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팬은 “16년도에 사인볼을 사려고 했는데 그때 양준혁 사인볼을 1만 5천 원에 팔고 있더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요즘 시세로 2만 원에서 2만 5천원에 판다”라고 말했습니다.
양준혁은 이승엽, 오승환 등 다른 유명 선수들은 어떻냐고 물었다. 한 팬은 “그쪽은 단가가 10만 원 이상이다. 이승엽 선수 300 홈런 기념구는 25만 원 이상에서 거래된다”라고 전했다. 다른 팬도 “30만 원까지 거래 됐다. 이승엽 선수 사인볼이 귀하다”고 거들었습니다.
10배 이상 차이 나는 가격에 당황한 양준혁은 “승엽이랑 비교해도 그만큼 실력이 차이날 정도는 아닌데 나는 왜 5천 원, 1만 원이고. 잘못된 거 아니냐”라고 시무룩 했습니다.
사인볼 가격 차이때문에 양준혁 전 선수께서 실망하셨네요. 아무래도 사인을 잘 해주지 않기로 유명한 이승엽 전 선수와 팬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난 양준혁 전 선수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데요. 예전에 사인을 자주 하면 사인볼 가격이 떨어져서 잘 안해준다고 했던 일화가 떠오르는 소식이네요. 코로나로 사인해주는 기회가 거의 없겠지만 향후에도 팬들이 있어 야구의 인기도 있는 것인 만큼 프로야구 선수들도 경기에 힘들겠지만 팬들과 소통 그리고 사인도 잘 해주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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