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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노지훈 이은혜 아들 언어발달 지연 판정 눈물

by 노마드 카엘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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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훈 이은혜 아들 언어발달 지연
살림남 노지훈 이은혜 부부

노지훈과 이은혜의 아들 이안이 언어발달 지연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노지훈과 이은혜가 아들 이안이 또래보다 말이 늦어 고민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이은혜는 아들 노이안의 울음으로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이은혜는 아침식사를 준비했지만 노이안은 계속 칭얼거리며 안아달라고 보챘다. 이은혜는 "이제 의사표현이 확실해졌다. 근데 그에 비해서 아들의 언어발달이 느려서 하고 싶은 걸 얘기하지 못하니까 자꾸 떼를 쓰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떼쓰는 아들 때문에 이은혜는 점점 지쳐갔고 급기야 "노지훈"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은혜는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서 내가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애를 봐주면 안되냐"라고 말했는데요. 노지훈은 아들 이안이 좋아하는 젤리를 줬고 이은혜는 "그걸 먹으면 밥을 안 먹는다"라고 걱정했습니다. 

살림남(출처 kbs)

결국 이은혜는 아들 이안의 젤리를 뺏었고 엄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은혜는 노지훈을 원망하며 "왜 분란을 만드냐. 그냥 두면 되는데"라고 화를 냈다. 결국 이안은 밥을 먹지 않고 떼를 쓰며 눈물만 쏟았다. 이은혜는 "달라는 걸 다 준다고 좋은 아빠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지훈은 "아들이 자기 주장이 강해지면서 아내와 다툼이 생겼다. 이안이가 대들기도 한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이은혜는 어린이집을 찾아 선생님과 면담했습니다. 선생님은 "이안이가 3월에 입학했을 땐 친구들이랑 상호작용이 안돼서 짜증을 많이 내고 떼를 많이 썼다. 선생님들도 답답하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알면 좋은데 말을 못하니까 이안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은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말이 마음이 아팠다. 이안이가 상처받고 마음 아플 일이 많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제일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습니다. 

살림남(출처 kbs)

선생님은 "아이들마다 개인 차가 있지만 또래 아이들은 선생님 배고파요, 쉬마려워요 하면서 두 문장, 세 문장 정도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은혜는 "아이가 분명 원하는 게 있는데 말을 못하니까 나도 답답한 상황이 많이 생긴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또래보다 언어가 늦은 아들 이안을 보며 걱정에 휩싸였다. 이은혜는 "올해 초부터 아이의 자폐 스펙트럼까지 고민하고 있다. 사실 걱정이 많다"라고 말했다. 선생님은 "학기초보다는 이안이가 눈도 마주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적절한 교육을 시작하면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 중에 언어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많다. 이안이도 언어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하희라는 "우리 아들 민서도 4살까지 말을 못했다. 근데 어머님이 애 아빠도 4살 이후로 말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그때 목소리가 트였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이날 노지훈, 이은혜 부부는 아들과 함께 언어 발달 검사를 받았고 또래보다 10개월이나 늦은 21개월 수준의 언어 발달 지연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은혜는 자책감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아들 언어 발달 지연으로 마음 고생이 심할텐데요. 더 잘 자라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잘 치료 받으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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