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이경민이 오연수가 손지창과 결혼 전 엄청난 재력가에게 러브콜을 받은 일화를 전했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이경민이 운영하는 뷰티샵이 그려졌습니다. 직원이 무려 50명인 대규모였습니다. 특히 이경민의 딸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기에 두 모녀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에선 엄마, 샵에선 원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경민은 “집에선 딸이 말 진짜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때, 소녀시대 써니가 도착했습니다. 써니는 “추석 때 많이 먹어서 살쪘다”며 도착, 이경민은 “써니 살찐거 모르겠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써니는 “맨날 나만 보면 얘쁘다고 해, 언니가 만들어줘서 예쁜 것”이라며 웃음 지었고, 이경민은 37년차 아티스트답게 메이크업을 완성, 써니는 “(지금도) 눈이 생겼다”꼬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오연수, 윤유선, 차예련이 이경민 숍에 도착, 알고보니 이곳이 이들의 사랑방이라고 했습니다. 차예련은 “출산 후 몸이 많이 변했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졌다”면서 “케어를 해볼까 한다”며 자리레 앉았습니다.
이때, 차예련은 오연수의 마스크팩 사건을 언급, “팩하고 엘리베이터 탄 적 있으시다”면서 팩 마스크에 마스크쓴 사진을 공개해 폭소하게 했습니다. 오연수는 “난 남들시선 전혀 신경안 써, 법에 저촉되는거 아니면 되는거 아니냐”며 털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 이경민 딸이 반갑게 이들을 맞이했습니다. 오연수는 “이경민 딸, 초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고 했고, 차예련은 “우리 딸들과 동갑, 경민 언니가 친 손녀처럼 봐주신다”며 고마워했습니다.
그러면서 차예련은 “오빠랑 내가 둘다 촬영있었을 때, 친정엄마랑은 약속이 잘 못 잡혀서 유치원에서 온 딸을 마중갈 사람이 없었다, 그 당시 딸 생각하면 손이 덜덜 떨린다”며 운을 뗐습니다.
차예련은 “그때 제일 먼저 생가나는게 연수언니, 전화하자마자 잠옷 바람에 딸 마중을 대신 가줬다, 서울숲 산책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연수는 “아이 보는게 보통 일 아닌걸 느껴, 옛날에 했던 걸 다 잊어버렸다”며 웃음 지었습니다. 차예련은 “그때 눈물이 너무 나, 이렇게까지 해서 일을 해야하나(싶더라)”면서 “한 번의 실수였지만..직업으로 치면 엄마가 가장 힘들어, 귀하고 소중한 자식이지민 힘든건 힘든 것”이라며 무거운 엄마의 무게를 느꼈습니다.
이경민이 멤버들 있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출산 얘기가 나오자, 오연수는 “처녀 역할이었던 주말 드라마가 2회 나갔을 때 큰 애를 임신했다”며 떠올렸습니다. 드라마 6개월차에 배가 슬슬 나왔다고 하는데요.
오연수는 “다행히 가을 혹은 겨울이라 배를 거의 가렸다”면서 “거의 마지막엔 배가 많이 나와서 무조건 앉아있었다”며 비화를 전했습니다.
이경민은 오연수의 가슴 쪽을 자연스럽게 터치하더니 출산 후 수유를 언급하며 “찌찌(?)가 작으면 젖몸살 별로 안 한다던데”라고 하자 오연수는 “그거랑 틀리다 , 정말 고생해서 젖을 짰다”고 했고, 이경민도 “난 피가 났다”며 엄마가 되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이때, 이경민이 오연수의 화보촬영 사진에 이어 웨딩화보까지 공개했습니다.먼저 윤유선이 판사남편과 20여년 전 결혼사진을 공개, 다음은 오연수 결혼사진을 모아놨다고 했습니다. 오연수는 “나도 (결혼 앨범이)없는데”라면서 “이사하면서 두껍고 커서 버렸나? 싶다, 근데 저 언니가 갖고 있더라”며 웃음지으며 놀라워했습니다.
결혼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여전한 미모를 뽐낸 두 사람이었습니다. 이경민은 “결혼사진 보니까 생각난다”면서 “고객 중 VVIP가 엄청난 재력가가 있었는데 얘(오연수)한테 뿅간거야, 얘가 지창이랑 몰래연애해서 만나는지도 몰랐을 때”라면서 모두를 궁금하게 했습니다.
이경민은 “VIP가 날 살짝 부르더니 오연수씨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 내가 없는 것 같다고 하니, 자기 오빠를 너무 소개팅해주고 싶다고 말하더라”면서 “정말 엄청난 재력가집안이었다”며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더니, 이경민은 “남자친구 있냐고 나중에 연수한테 물으니 엄마랑 미용실에 찾아와, (연수 어머니가) 사실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소름이 돋았다”면서 “당시 결혼상대가 손지창이라길래 더이상 얘기 안하고 스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연수는 “엄마가 깠고만(?)”이라 말하더니 “그때 연애하면 결혼해야할 때라 결혼한 것”이라 떠올렸습니다.
이를 들은 차예련은 “연수언니가 연애 한 번하고 결혼한 것, 근데 내 지나가던 남자친구 얘기 다 들어줬다”고 하자오연수는 “그런 나한테 연애상담한다”며 민망해하더니 “ 내가 입만 뻥끗하면 너..”이라 말을 아꼈고,이경민도 차예련을 향해 “나도 (과거 남자친구)안다, 쟤는 우리한테 잘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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