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입니다.
강소라는 이날 서울시내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품에 안았다고 합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하네요. 강소라와 남편은 건강하고 예쁜 딸의 탄생에 가족과 지인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소라는 지난해 8월 29일 결혼했는데요. 남편은 8살 연상의 한의사로, 최근 수도권에 한의원을 개업해 운영 중입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고려, 가족들이 참석해 간소한 식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 부부가 됐는데요.
강소라는 자필 편지로 결혼을 알리며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소라는 1990년생으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1년 강형철 감독의 '써니' 속 어린 춘화 역으로 주목받았고, '미생', '해치지 않아', '변혁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맨도롱 또똣'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미생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요. 신입사원 역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강소라씨. 작년 여름에 결혼하여 예쁜 딸까지 낳으셨다니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가정의 화목과 더불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향후에 왕성한 활동으로 다시 만나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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