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순 늦깍이 결혼 남편 드라마 영화 출연작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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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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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순이 남편과 결혼하게 된 비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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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애 5개월 만에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결을 전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정경순은 "(남편과) 세 번째 만남에서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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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경순은 "남편은 내 강요에 의해 결혼을 당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본인도 날 좋아하니깐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렇게 결혼이 하고 싶었나는 MC의 질문에는 "너무 외로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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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59세인 배우 정경순은 2003년 소개팅으로 만난 지금의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경순은 자신의 쿨한 성격과 남편의 섬세한 성격이 종종 부딪힐 때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남편이 (직업) 디자이너인데 많이 예민하다"라면서도 "싸워야지 건강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정경순은 드라마 '은실이', '뉴하트', '황진이', '개와 늑대의 시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보쌈-운명을 훔치다', 영화 '태백산맥', '노는 계집 창'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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