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먼저 보낸 동생 그리움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배우 성유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습니다.

성유리 인스타그램

성유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보고싶다 내동생 잉잉이. 우리 잉잉이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성유리가 키웠던 반려견 잉잉이로, 핑클 데뷔 후 매니저에게 선물 받았다고 하는데요. 핑클 팬들에게도 유명한 스타견이었던 잉잉이는 무려 17년 동안 성유리와 함께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 가슴아픈 헤어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성유리는 2015년 당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반려견 잉잉이 노견이 돼 관절이 좋지 않아 매일 진통제를 맞는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2019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옛 반려견 잉잉이가 계속 꿈 속에 나온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답니다.

현재 성유리는 밍밍, 뚜뚜, 뿌잉까지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성유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했고 이후 '쾌도 홍길동', '몬스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7년 성유리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최근 화장품 CEO로 변신했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많이 키워봤지만 만날때 기쁨보다 헤어질때 슬픔이 워낙 커서 이제는 다시 키우는게 참 어렵더군요.

 

앞으로의 성유리 씨의 왕성한 활동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