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 결혼 근황 연하 남편 최초 공개 3일째 각방 이유

코미디언 권진영 남편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11월 4일 첫 방송된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서는 권진영과 IT 배달 앱 회사에서 근무 중인 남편 오성욱의 6년 차 결혼 생활이 그려졌습니다.

권진영 결혼사진(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공개된 권진영의 남편은 웨딩사진 속 훈남 비주얼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결혼 후 6년 만에 체중이 많이 불어난 것인데요. 송은이는 "내가 봤던 오서방이 아닌데? 그 사이 다른 사람이 된 거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권진영은 "살이 많이 쪘다"고 말했습니다.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VCR 속 권진영의 남편은 안방이 아닌 다른 방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권진영은 "왜 각방 쓰냐"는 신봉선 질문에 "남편이 잘 안 씻는 스타일이다. 저는 한 번도 돈 벌어오라고 해본 적 없다. 항상 '씻어'라고만 한다. 안 씻으면 안방 못 들어온다고 했더니 지금 3일째 못 들어오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아침부터 등짝 스매싱을 맞고 일어난 오성욱은 권진영의 닦달에 겨우 고양이 세수를 했습니다. 이를 본 MC들은 "엄마가 아들에게 잔소리 하는 느낌"이라고 반응했습니다.

남편을 아들 대하듯 했던 권진영은 연하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귀엽지 않나. 기저귀 채워줘야 될 것 같잖아"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